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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시민단체선정 예산효율화 ‘최우수지자체’ 영예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시민단체가 평가한 ‘올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 지방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대표 김성호·전 법무부장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효율화 사례를 평가시상하고 있다.

올해 군은 지역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각각 9억 5,500여만 원과 9억 8,000여만 원의 입장수입을 기록, 입장수입으로만 개최비용을 넘는 흑자 축제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유치한 렌터카 업체(하이글로벌그룹)를 통해 올해까지 약 4만 대 가량의 렌터카를 지역에 등록하는 등 군 자주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한 점도 큰 점수를 받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인 국민이 직접 평가하고 심사했다는 점에서 그 어떠한 상보다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면서,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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