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운영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소장 최동성)이 12월 9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화재 예방 훈련을 실시했다.
금원산자연휴양림의 전 직원과 지난 11월에 채용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전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산불화재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훈련은 겨울철 휴양림 이용객 안전수칙 안내요령 및 산불취약지역에 홍보물 설치 등 예방단계에서부터, 산불소화시설 가동, 진화인력·장비의 신속한 투입,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불진화 및 사후관리 까지 전 단계를 습득하여 화재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금원산휴양림 관계자는 “매년 약 10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이니 만큼 이곳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화재로부터 보호하고, 겨울철 산불 걱정 없이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