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인터넷 중독 해소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인터넷 중독 해소 추진협의회’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시청사거리에서 합동 거리 홍보(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과의존 부작용 예방, 해소는 물론 올바른 디지털 활용을 위한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4월 출범한 ‘울산시 인터넷 중독 해소 추진협의회’는 현재 울산시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울주군청,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대학교, 울산종합일보, 마더스병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회씩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협의회 기관들과 함께 예방 교육 및 상담 연계, 대상자 발굴, 홍보 등 총 396회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