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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사고 학생 등 160여 명, 울산 산업관광 실시

전국 마이스터고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 팸투어 첫 성과

울산시는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과 관련, 부산해사고등학교 1학년생 및 인솔 교직원 160여 명이 12월 10일 울산을 탐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9월 19일 ~ 20일 실시한 ‘전국 마이스터고 산업관광 프로그램 팸투어’에 참여한 견학 관계자가 울산을 방문 후 실제로 학생들 탐방으로 이어진 것으로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 팸투어’의 첫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내 최대 산업도시이자 역사.생태.문화도시인 울산의 우수한 산업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학생들은 울산 북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자동차 기념관과 여러 공정을 거쳐 하나의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자동차 생산라인 현장을 직접 보게 된다.

이어, 울산 동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의 기념전시관을 찾아 기업 현황, 선박 건조 기술의 역사 등을 알아보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탐방한다.

마지막으로 울산박물관을 방문하여 울산의 산업역사 탐방을 위한 ‘산업사관’ 견학과 울산 산업 명장들의 요람인 ‘울산 명장의 전당’을 견학하고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산업 현장 최고 숙련 기술자인 대한민국 명장과의 만남을 통해 특별강연을 듣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해사고의 산업관광 프로그램 탐방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전국 마이스터고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 팸투어’ 사업에 대한 첫 결실이다.”며,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로 콘텐츠를 발굴.개선하여 울산 산업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0년부터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의 학생을 대상으로 울산의 우수한 산업시설 현장 견학·체험을 중심으로 한 ‘울산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은 미래 취업 기업의 현장 및 기업문화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을 모색하고, ‘기업’은 전국 우수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 홍보의 장을 제공하며 ‘울산시’는 미래 정주인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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