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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소속 김태영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울산교육청 소속 김태영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되었고,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 및 해외 학술시찰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고, 소속 학교에도 200만원의 기금이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전국 40여 명의 교사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무거고 김태영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 및 전국탐구토론대회 출전 학생 지도 등을 통해 과학탐구활동의 활성화에 힘썼고, 과학교과 실험연수 강사 활동 등을 통해 수업방법을 공유하는 등 교사 역량강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부회장으로서 2012년부터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섭외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2014년부터는 울산과학기술제전 부스 운영 팀장을 맡아 학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내실있는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김태영 교사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교육에 매진하는 교사들이 많은데 울산의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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