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동작)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호랑이 순찰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등 문화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호랑이 순찰단 어르신 60여명 등 전체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문화 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뒤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와 함께 어릴적 추억과 향수가 깃든 옛길을 거닐어 보는 원도심 투어도 진행됐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를 통해 1년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사업안내와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김형철 복산1동장은 "2019년 1년 동안 깨끗한 복산1동 만들기를 위해 수고하신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B-05 재개발구역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신 호랑이순찰단 어르신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에도 사업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기사 :중구, 겨울철 재난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다음기사 :약사동, 12월 일제 대청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