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이소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한 ‘치매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더사랑마을(모라3동) 내 모라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사상구치매안심센터 ‘더사랑마을’조성 사업에 협력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장소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모라종합사회복지관 작은 도서관에 직종별 치매환자 대응 가이드북을 비치하고, 향후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환자를 대하는 대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체의 극복 과제”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더사랑마을(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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