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10.(화)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중 치매안심마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경기도에서는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마을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관에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양평군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기관(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2016년에는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 2017년에는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2018년에는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마을 2개 분야에게 2관왕을 수상하였고, 2019년에는 치매안심마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 받음은 물론,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이수진 간호사는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금년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2019.12.10.(화) 수원 호텔리츠(7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고, 경기도내 46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가 모두 참석하였으며, 양평군에서는 보건소장 원은숙, 정신보건팀 및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양평군은 그동안 치매안심마을 추진을 위하여,2018년 청운면 용두1리를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하고,2019년 강하면 운심1리를 제 2호로, 운심2리를 제3호로 지정하여 그동안 운영하였다.
양평군치매안심마을에는 지역사회 요구조사를 시작으로, 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실시하였으며, 경로당 치매친화적 환경 구축, 치매 선도기관 및 선도학교 지정,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돌봄기능 강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양평군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쉼터(서부쉼터, 동부이음쉼터)를 운영하고, 치매 인지강화교실 및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 교실 및 자조모임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양평군보건소장 원은숙은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은 치매안심마을 뿐 아니라 12개 읍면 모든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매우만족 81%, 만족 19%)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