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생활폐기물 정책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 생활폐기물 정책협의회는 「안성시 생활폐기물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안성시 생활폐기물 처리방안 및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에 관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안성시 청소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 주재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6명이 한자리에 모여, 안성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한 청소정책에 대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토론에 앞서,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실적, 자원재활용을 위한 재활용 추진실적, 환경기초시설 운영 관리 등 2019년 주요사업 성과와 재활용 선별장 확충 사업 및 1회용품 사용억제 감시 등 2020년 신규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병선 부위원장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아직까지 생활폐기물을 어떻게 분리배출 하는지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홍보나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재 자원순환과장은 “충분히 공감하는 사항으로 2020년에는 각 읍.면.동 별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토론에서 제안된 여러 안건들에 대하여 안성시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