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9일 아라천 유역 환경생태 현장체험 학습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념하고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라천 환경생태 현장체험 학습장은 아라뱃길 친수공간에 어린이를 위한 생태환경 및 문화교육 시설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자연학습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드림파크 캠핑장, 국립생물자원관 등 주변 시설들과 연계하여 가족 모두를 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목공예 놀이교실을 시범운영하여 약 20여 명의 간재울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목공 교구를 활용해 각자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표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라천 생태환경 현장체험 학습장을 정서진, 세어도 등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 생태관광밸트 조성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