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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부산진세무서, 통합민원실 운영 협약 체결

국세·지방세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 추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와 부산진세무서(세무서장 김태우)는 9일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무 관련 민원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진구 구민들과 지역 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국세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멀리 동구 수정동까지 방문해야 했다. 내년 1월부터는 한곳에서 모두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진구는 2층 세무1과 내 통합민원실을 마련하고, 부산진세무서는 통합민원실에 국세 상담 및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한 직원을 파견하게 된다. 지방세 민원(취득세, 등록면허세 신고 등)과 사업자 등록(신규·휴업·폐업), 국세제증명, 상가임대차 확정일자 등의 국세 관련 상담 및 처리가 한곳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부산진세무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민원 편의 증진을 통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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