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으로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6일 서울 양재동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청년)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을 통해 상생발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경닷컴과 서울산업진흥이 주관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행사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년희망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4월 청년지원기본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 초 청년전담조직을 신설하고 11월 청년미래기금 조성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청년들의 자립기반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수의 협약 체결, 취업 멘토링,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창업공간 제공 등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여 미래의 주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지 서면지역을 가칭‘스마트쇼핑특구’로 조성을 추진하며 ‘청년문화특화 창업촉진지구’로 집중 육성할 방안을 구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