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속, 서랍 속, 자동차 안에서 뒹구는 100원짜리 동전을 매일 꾸준히 모아 기부하는 『100원의 큰사랑』 나눔 행사가 12월 3일 동구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재래시장 상인회, 동구 맛집, 각급 위원회 및 봉사단체와 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 손길까지 보태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100원의 큰사랑 참여Day』는 ‘15년부터 시작하여 작년 ‘18년까지 1억5천8백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올해도 4천7백여만원의 정성이 모아졌다.
이날 기부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되어, 동구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비, 난방비, 의료비 및 청소년 교육비, 교복지원 사업등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100원의 큰사랑 나눔운동이 확산되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정성으로 마음을 모아 행사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