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5일(목)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사업 성과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을 해결한 ‘금연행복아파트’와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금연포토보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금연클리닉’, ‘금연환경조성’, ‘외부자원 활용’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행복아파트 만들기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와 캠페인을 진행해, 2017년 3개소, 2018년도 2개소, 2019년 5개소 총 10개소의 금연구역 아파트를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금연인식 확산을 위해 주민이 금연에 관한 사진을 찍고 주 1회 공유하는 ‘금연포토보이스’, 금연결심자 금연의식 고취를 위한 ‘금연펀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금연클리닉 운영 등 건강한 금연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달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지표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