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에 대하여 2019년 5월부터 6월말까지 신청접수한 결과 2,248어가 신청자 중 2,058어가를 선정하여 1,337백만원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어가 당 지원 금액은 65만원이며, 이 중 30%는 마을공동기금으로 조성하여 의무이행을 위한 경비, 어촌마을 주민의 복리향상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어가 선정은 어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사업대상인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며 어업을 주업으로 하여 연간 120만원이상의 수산물 판매 실적 또는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 중 전산시스템을 통하여 제외 대상 어가를 검증하고 선정 하였다.
제외 대상 190어가 중 직장가입자 85명에 대하여는 주20시간 이하의 기간제 근로자로 확인될 경우 지급 대상자가 될 수 있음에 따라 2019년 12월 11일까지 관련 증빙자료 제출을 요청하였으며, 증빙자료 제출 시 이를 검토하여 12월 중 추가 선정.지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수산직불금 전산시스템을 통해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