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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소규모 재생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뉴딜사업 향한 토대 마련, 대전시 유성구 유일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19년 하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구암동의 ‘새마을동네 주민들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이야기, 함께하면 언제나 새마을, 새동네’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하반기 소규모 주민제안 재생사업에 응모한 지방자치단체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0곳이 뽑혔다. 대전에서는 유성구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구암동은 오랫동안 인구감소와 건축물 노후화로 주거재생이 시급한 지역으로 마을주민들은 유성구와 대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전도시공사의 지원으로 사업제안을 준비해 왔다.

내년 상반기부터 1년간 구암동 새마을동네 일원에는 ▲골목길 가꾸기 사업단 ▲새마을 엿기름 창업학교 ▲마을소식지 제작 ▲지역공동체 활동거점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 지원형을 준비 중이며,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이 뉴딜 본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시에서 유성구가 유일하게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주거 환경이 개선돼 경쟁력 있는 구암동 마을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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