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추진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는 2000년부터 매년 연말에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가정에 약 4,000톤을 나눠 줬다.
올해도 2019년 숲가꾸기 대상지에서 공공숲가꾸기 근로자가 수집한 간벌목을 모아 산림과, 아산시 산림조합 관계자 40여명이 선정된 사회취약 계층 35세대에 한 가정당 사랑의 땔감 3톤을 나눠 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 계층에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방치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열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