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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 위해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 강화

‘2019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성과 나눔회’ 열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월) 오후 1시 10분 아모르컨벤션웨딩 4층 컨벤션홀에서 ‘2019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성과나눔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강원도 교육복지사업을 정리하고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여한다.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이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소득격차나 사회·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한 사람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학교에서의 교육복지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을 돕기 위해 교육복지사를 비롯해 담임교사, 가정, 지역기관 등이 함께 하는 연계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 격려사 ,공로자 시상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힐링 공연 등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흥식 학생지원과장은 “교육복지는 이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생활교육, 기초학력, 상담, 복지를 연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의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에는 도내 197개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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