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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황토친환경,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친환경 해남쌀 수출 성과, 새로운 시장개척으로 농가소득 향상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농촌진흥청‘2019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선농산물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땅끝황토친환경은 2016년 식량작물 수출생산 단지조성 사업을 통해 수출 쌀 작목반을 구성하고, 수출용 쌀인‘하양가바쌀’브랜드를 개발, 지난해부터 미국으로 친환경 해남쌀을 수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USDA), 할랄(JAKIM), 중국 유기재배·가공(CQC) 인증 등 국제적 규격 인증제도 획득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수출농업 우수사례의 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수출상담 및 세미나를 통해 우리 농산물 가공 농식품에 대한 수출 홍보를 실시했다.

윤영식 대표는 “해남군과 전라남도,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수출쌀 전문 브랜드를 개발, 수출에 이르게 됐다”며“고품질의 해남 쌀 수출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과 새로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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