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김준호) 국제교육지원센터는 12월 6일(금) 2019학년도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협력대학 관계자 운영 평가 협의회를 개최하여 경북 학교 현장에 세계이해교육 확산에 노력을 다한 협력대학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의에는 본 사업의 협력대학인 5개 대학(영남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안동대학교)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2019학년도 사업 운영 및 성과에 대하여 공유하고, 또한 2020학년도 사업 계획을 안내하며 좀더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한 개선점과 건의사항도 자유롭게 토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사업은 외국인 학생이 학교를 방문, 외국 문화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014년도부터 운영하였고, 2019년도 조직개편과 함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국제교육지원센터로 사업이 이관되면서 계속 이어져 올해 총 94개교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엇보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식을 함양시키고 글로벌 마인드를 신장시킨다는 점에서 학생 및 학교의 만족도 또한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준호 원장은 “국제화 및 다문화 등 다변하는 경북 교육환경에 맞는 타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으로 더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세계시민으로서 청소년들이 상호존중 의식을 신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