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12월 16일(월)부터 수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
그동안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지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만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수품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정부혁신 사업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인터넷으로 수산물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3개월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12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누리집(www.nfqs.go.kr)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으로 증명서를 출력하면 된다. 수품원은 수출증명서에 위.변조 방지를 위한 바코드를 삽입하였으며, 업체는 수품원 누리집에서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로 수출업체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