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언양향교)는 지난 5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성 선정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과 포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은 ▲생생문화재(12) ▲향.서원문화재 활용사업(7) ▲산사문화재 활용사업(3) ▲문화재 야행사업(3) 등 4개 분야의 25개 사업을 2019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언양향교)의 ‘지역민과 함께 樂을 넘어 通하다’는 전통문화체험(한복,다례 체험 등), 역사야 놀자(울산 설화, 역사, 인물 알기), 지역문화 역사탐방(천전리각석,반구대암각화), 행복콘서트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과 울주군에서 지원한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우리 고유의 인문 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문화재 가치의 재발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수 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와 수행단체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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