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학장동(동장 김영남)은 지난 4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엄궁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 600포기를 지원 받아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단독가구 등 20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황정희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로 힘들고 고된 작업이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