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모라1동(동장 강미옥)과 새마을 부녀회(회장 성순필)는 2019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와 연계하여 다문화 한글교실을 수강하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한글을 같이 배우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맛있는 김치를 가족들과도 꼭 함께 먹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모라1동 강미옥 동장은 “결혼이주여성들과 부녀회원들이 서로 즐겁게 김치를 만들고 소통하는 모습이 정답고 행복해보였다. 모두들 직접 만든 김치로 가족들과 맛있게 먹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담긴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