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빛초등학교(교장 김혜진)는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12월 10, 11일 이틀간 학교 강당(금빛관)에서‘우리가 만드는 금빛 MAKERS 꿈드림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계획부터 부스 운영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데 큰 의의를 갖는다.
이 행사에 6학년 학생들이 탱탱볼 비행기, 스피로 로봇과 팀보 로봇을 이용한 코딩교육, 아크릴 램프, 손 세정제 만들기, 3D 펜 모델링, LED 광섬유꽃 만들기 등 6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탱탱볼 비행기 부스에서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알아보고, 스피로 로봇과 팀보로봇을 이용한 코딩교육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머릿속으로 알고리즘을 그린 뒤 그 행동을 로봇에 입력하고 로봇이 산출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
아크릴 램프 부스에서는 빛이 유리나 렌즈를 통과해 굴절될 때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손 세정제 만들기 부스에서는 여러 가지 물질을 선택해 혼합했을 때의 다양한 성질을 알아보고, 만들어진 혼합물 체험도 할 수 있다.
3D 펜 모델링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3D 펜을 활용해 좋아하는 음식, 캐릭터 등을 모델링해서 직접 제작, 구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LED 광섬유꽃 메이킹 부스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LED램프를 구성할 수 있다.
김혜진 교장은“이 행사는 4차 산업 현명에 대비한 MAKERS 문화를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직접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