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담양지역아동센터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리딩푸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음식재료를 이용하여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리딩푸드놀이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자기표현의 경험과 창의적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개구리네 한솥밥’, ‘나의 기분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 표현하는 ,기분을 말해봐’, ‘우리생활 속에서 모양을 찾아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동그라미’, ‘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 너는 어떤 씨앗이니?’ 라는 세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음식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동시에 학습능력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특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기초 학력 신장 및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