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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와일드푸드축제, 6년 연속 전북 최우수축제

차별성.발전역량 인정받아… 내년 10주년 기대감 높아져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6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와일드푸드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차별성과 발전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19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감만족, 완주에서 FUNFUN하게!’를 주제로 ‘와일드푸드, 와일드펀, 와일드라이프(WILDFOOD, WILDFUN, WILDLIFE)’ 3가지 콘셉트로 더욱 풍성하게 열려 어느 해 보다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축제를 통해 21여억원의 경제 효과 창출도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도가 컸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히 축제공간의 재배치와 화덕구이 체험, 자연친화 어린이 놀이터, 목재를 활용한 수상한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최고의 체험 축제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외부상인이 전혀 없이 100% 주민(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7년의 축제아카데미로 다져진 참여 주민들 역량이 모아져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벌써 내년이면 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한다”며 “참여하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도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새롭게 완주만의 색깔을 담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10주년을 맞이해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포럼과 열린 토론회 등을 통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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