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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점검 실시

민간전문가와 학생, 학부모 참여, 객관성과 신뢰성 높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직속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소장 이승준) 주관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붕괴.화재.특수구조 등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 자체점검 결과 기술직 공무원의 점검을 요하는 시설물에 대해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에서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 중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시설(35개소)은 민간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점검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번 안전점검과 더불어 겨울철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 화재 및 폭설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하여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준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겨울철은 폭설, 한파, 화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로 관내 교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하여 겨울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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