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27일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진행된「마을사서 양성과정」수료식을 열었다.
동구 다행복교육사업「마을사서 양성과정」교육은 9월 3일 개강하여 총 13회(주1회 수업)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27일 총 18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및 경력단절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작은 도서관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어르신들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을 사랑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2018년부터『동구 다행복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사서 양성과정 운영 등 13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