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 이하 신문고위)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신문고위는 울주군 서부권 지역의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언양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제4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지역주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해결 서비스이다.
‘제4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고충민원 해결은 물론 생활 법률, 노무, 금융, 세무 분야, 소상공인 창업.환경 개선 등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참여 가능하며, 전화(052-229-3960~3)나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으로 사전 신청도 받는다.
차태환 위원장은 “찾아가는 시민신문고가 그간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방문해 고충을 해소하는 데 있어 편리한 서비스로 크게 호평 받았다.“ 며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제도 발굴.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문고위는 지난해 12월 동구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구.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북구(3월)를 시작으로 남구(6월), 중구(9월)에서 개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울주군(12월)에서 개최한다.
지금까지 총 120건 민원을 상담하여 26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하였으며, 104건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