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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나눔문화! 행복한 음성 만들기 릴레이 활발

어려운 경기에도 지난해 보다 많은 기부

음성군에서 나눔문화 확산 열풍이 불고 있다.

군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없는 복지지원을 위해 공공복지서비스 지원을 비롯, 충 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국민들이 솔선참여하는 민간 복지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금품 모금액은 7억 1천만 원으로 올해는 이 를 훨씬 상회한 금액이 모금될 것으로 보인다.

나눔문화 확산의 원동력은 민간참여가 활성화되고 행정기관이 지역사회의 복지욕 구와 기부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데 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해 복지대상자의 질병, 주 소득자 사망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기부금품을 적재적소에 연결함으로써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부금품이 전달된 후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급되는 기부금영수증과 별개로 기부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해 신뢰 있는 기부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받은 기부금품을 단순히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기부금품을 활용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적장애인 교양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해충방제 사업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사업을 수 행해 기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기부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도 높은 기부참여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기부자의 선행을 언론보도, 음성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널리 알려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나눔문화 확산 사업인 「보담보담」 운영을 통해 기부금품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자의 선행도 음성소식지 보담보담 홍보란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보담보담 홍보란에는 6월부터 12월까지 71건의 선행이 게재됐으며, 29점의 사진 이 4차례 군청 및 터미널 등에 전시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도 점차 다양 해져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음성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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