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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상


충청북도는 12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불안정한 수출 환경을 극복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기업인, 유관기관, 수출전략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충북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최근의 불확실한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교역 위축과 물류애로 해소, 신유통망 진출 등 극복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이유에서 개최된 것으로 기업인 유관기관. 수출전략 전문가, 충북도 관계자가 함께 올해 수출시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애로사항 청취, 수출 확대방안 및 제도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우선 안테나숍 운영, 해외통합마케팅 강화 등 다변화 시책 추진과 대 일본 수출규제 시 물류비 대폭 확대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등 충북수출의 상황과 행보를 되짚어보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이이기를 나눴다.

또한, 타깃시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수집, 국가별 상이한 소비트랜드 공략, 소매유통시장(편의점)의 성장세 주목,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등 수출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청북도의 내년도 신규사업인 인큐베이팅, 수출바우처, 글로벌 마켓 입점 지원 등 충북형 경영을 실현하고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급성장하는 세계 농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다변화하기 위한 중점 공략, 중장기 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수출전략 전문가의 시장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식품 수출 증진을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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