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은 12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양마린베이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면서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세밀하게 검토해 오는 18일(수)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시민이 행복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효율적인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구역별 테마존 설정, 광양만을 활용한 친수 공간 내 필요시설,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구봉산 관광개발·이순신대교 테마거리 조성 등 주변 관광사업과의 연계방안, 동·서측 기본구상(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6월 선진지 벤치마킹, 7월 전문가 자문회의, 8월 중간보고회, 9월 골약동 주민설명회 및 부시장 주재 대책보고회 등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검토와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관련 부서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수행을 맡고 있는 ㈜이산 노상일 상무는 역사·문화·예술공간 창출, 누구나 이용 가능한 Healing Place, 지역의 자연·인문자원을 활용한 생태기능 등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통해 광양읍의 동·서천변과 유사한 중마동의 친수공간 조성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