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 평생학습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는 3D프린팅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평생학습관은 4차 산업혁명 발전 등 사회변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일환으로 하반기 단기특강 ‘방과후교사양성학교’ 3D프린팅 디자인운용사 2급 강좌를 지난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1회 36시간 과정으로 3D모델링프로그램 사용법, 3D스캐닝 실습, 3D스팀펜 실습, 도면 읽고 모델링하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 결과 총 15명이 교육에 참가해 수료자 10명이 전원 응시,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 수료생은 “12회 교육기간 동안 팀원과 함께 협력하며 지루함 없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이 가까운 미래에 있다는 걸 느꼈고, 3D프린터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김포시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수요 욕구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3D프린팅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시민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