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12월 4일에서 6일까지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공무원 207명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일선의 업무담당자와 행정실장이 급변하는 공공노무 관련법규와 업무를 숙지하고 조직구성원들이 생각을 공유하여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사회로의 디딤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직원 업무의 올바른 이해와 현업적용」, 「개별근로관계법의 이해 및 갈등사례」, 「우리가 풀어가는 노사사례」 등 현안을 바로 알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례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이재원 공인노무사(경상북도교육청)로부터 학교노사관계의 쟁점과 현안, 교육공무직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등 비정규직 관련 주요판례와 행정해석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수생들이 함께 풀어가는 질의 및 응답, 사례발표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재 총무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기관 업무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관리와 법적 쟁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분쟁사건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