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론면 섬강하우스 작목반이 강원도 주관 농작업 안전 실천사업 평가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작업 위험성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교육, 농작업 안전보건 서비스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근본적인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장비 2종 21대와 농약 보관함, 농약 방제 앞치마 등 안전보호구 6종 132개를 제공해 근골격계 질환 및 농약 중독 등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은 물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화) 오후 3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강원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