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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라돈아이플러스2 읍면동 추가 보급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최신형 라돈측정기를 읍면동에 추가 보급하여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침대 등에서 방출되는 라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시청 환경과와 일부 도서지역(사량면, 욕지면)에서 제공하던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읍면동 5곳(산양읍, 도산면, 한산면, 정량동, 무전동)을 대상으로 최신형 라돈측정기를 추가 보급하기로 하였다.

통영시민이면 누구나 라돈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환경과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사전 연락 하여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사용방법을 간단히 익힌 후 라돈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물질이지만,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폐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 환기가 어려워 다른 계절보다 라돈농도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실내 환기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통영시 환경과장(과장 황철성)은 “라돈의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저감(低減) 방법은 ‘환기’이니만큼 시민 분들께 평소에 자주 실내 환기할 것을 부탁드리며,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읍면동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라돈으로 인한 시민 분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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