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산시건축사회로부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따뜻한 사랑 나눔 동참에 대한 환담과 함께 진행됐다.
안산 지역 건축사 90여명으로 구성된 안산시건축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불우이웃돕기 300만 원, 장학생 후원 400만 원, 사회복지기관후원 200만 원, 노인회지원 120만 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안산시건축사회에 깊은 감사와 함께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