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옹진군지회(회장 황경연)가 4일 영흥도 늘푸른센터 2층 강당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지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옹진군민에게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지향적 사고를 배양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김기철 서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21세기 국제정세 변화와 대한민국 미래’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황경연 옹진군지회장은 “바쁜 와중에 교육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옹진군민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가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