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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대구시 긴급대응기관협의회 개최

대구지방경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6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참여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5일 오전 11시 본부 지휘작전실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응기관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긴급대응기관협의회는 긴급구조 재난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현장 활동 수행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사전에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대구시 긴급구조기관장인 소방안전본부장의 요구에 따라, 각급 긴급구조지원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인 기관장 중심의 협의회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 긴급대응협력관 업무에 관한 사항 ▲ 재난대비 기관별 대응활동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 공유방안 ▲ 긴급대응기관협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관계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대 사회는 복잡 다양한 재난 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사고 수습을 위해서는 기관 단체 간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매뉴얼을 개선하고 충분한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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