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월 4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보육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역량 강화 및 아동 안전 교육(이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천용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대상이 영유아이기에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통한 지도가 이루어지는 보육현장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다양한 놀이 방법이 제시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의에 나선 김지연 강사(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객원교수)는 보육교사의 자존감이 높아야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 할 수 있고 보육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 발생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보자며 현실감 넘치는 강의를 펼쳤다.
이날 교육 소식을 전해들은 정동균 양평군수는 “한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보육은 여러 환경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석하는 보육교직원의 열정을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는 응원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과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