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초등학교(교장 윤명숙) 학생자치회 대표 10명과 교사 3명은 12월 5일(목) 오후 3시 해오름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우선지원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비누 만들기 체험 시 만든 비누를 오리양로원에서 나눔을 실시하였다.
서면초 학생들은 비누 이외에도 노인 60여분을 위해 겨울철 덧신 및 간식을 준비하여 나눠드렸으며, 교내 향기나는 문화예술 수업으로 갈고닦은 오카리나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었다.
서면초는 해오름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비누만들기, 음악줄넘기 수업 등의 학생성장 지원프로그램과 멘토링,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우선지원학생들의 성장 및 위기학생들의 지원에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4반 김나은 학생은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나서 참 좋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오름 교육복지 담당교사 윤기라는 “해오름 교육복지 사업으로 1년간 교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받은 나눔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참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