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한해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에서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인 ‘제13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참사랑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발표회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82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프랑스자수 86점이 전시되며,
12월 6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사랑문화봉사단 4개팀(라인댄스, 오카리나, 하모니카, 한국무용)의 공연 발표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참사랑문화의집 교육 수강생들은 각종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들 작품이 출품됨에 따라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수상실적을 보면,
문인화(강사 송복선) 수강생 14명이 6개 대회에 참여하여 수상
제19회 전국추사서예문인화휘호대회 특선(홍명순, 장태순) 등
서예(강사 현병찬) 수강생 22명이 8개 대회에 참여하여 수상
한글사랑서예대전 초대작가(문병수), 특선(이시찬), 입선(김순지, 부희홍, 이기선, 허익선) 등
수채화(강사 양창부) 수강생 14명이 3개 대회에 참여하여 수상
대한민국나라사랑미술대전 특선(권혜경, 전애라), 입선(박은심, 이승민) 등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발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누구나 쉽게 학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은 올해 영어회화, 생활요가 등 12개 강좌에 1,023명이 참여하여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