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염지원)는 지난 3일 ‘2019 계양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회’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계양지역자활센터 임직원들과 자활근로참여자들은 올 한해 추진한 자활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였으며 희망일터, 나눔택배 등 자활기업과 대림산업에서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라이나전성기재단, 나은병원, 성민병원, 청라국제병원, 삼성건치과, 서천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서 1,900여만 원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 개관 이래 자활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자립지원계획, 자활기업 취·창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왔다.
외식사업(구내식당), 카페 및 매점, 편의점, 토탈하우징사업, 택배, 커피로스팅, 외주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등 12개 사업단에 200여 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능력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들을 추가 개발 중이다.
염지원 센터장은 그동안 많은 지지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취업취약계층 주민들이 자활ㆍ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