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3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연산3동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교육공동체 ‘사람과 마을’에서 위탁 진행하며,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이번 달 26일까지 매주 2회씩 4주간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실시된 1차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이었던 데 비해, 이번 2차 도시재생대학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역할, 마을협동조합 구성 등 구체적인 주민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과 함께 참신한 지역사업계획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