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2동(동장 허순도)은 지난 1일 물만골 행복마을 공동체(위원장 박순애) 주관으로 물만골 부녀회 회원, 통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로 담근 김치 100포기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8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실시된 ‘텃밭 가꾸기 교실’에서 주민들이 직접 키운 배추를 이용했으며 김장 재료비는 물만골 공동체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했다.
박순애 위원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우리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하고,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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