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4일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생산성 대상은 매년 각 지자체의 인적 역량, 건전재정 역량 등을 측정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정부평가 제도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75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생산성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뉘어 총 2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6년 제6회 생산성 대상 주민생활 분야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 제7회 생산성 대상 문화복지건강 분야에서 우수사례상을, 2018년 제9회 생산성 대상 행정관리 분야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정주환경 분야(상가지역 생활폐기물 배출표기제 구축사업)에서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