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중초등학교(교장 한영미) 학부모회는 올 봄부터 학생들과 함께 만든 전통장을 연성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하중초 학부모회는 지난 5월에 희망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매실청 담그기 활동을 한 후 숙성을 위해 보관해 왔던 것을 이번에 기부하게 되었다. 10월에는 6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장 담그기 활동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을 담가 학생들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일부는 이번에 기부했다. 축제 기간에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도 함께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학부모회 임원단과 학생 10명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 3곳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22곳은 연성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도움을 받아 전달하기로 했다.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일들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 우리 아이들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 하중초 학부모회가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