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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해오름초, 2019 전국 우리 쌀 중심 식습관 운영학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 수상

2년간 우리 쌀 중심의 식습관 정착을 통한 다양한 우리 농산물 지킴이 교육활동 전개

안양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엄애숙)는 2018년부터 우리 쌀을 이용한 식습관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 중심의 식습관 정착을 유도한 다양한 먹거리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2학년은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알고, 3~4학년은 바른 식습관 교육과 영양교육을 하였으며, 5~6학년은 우리 쌀과 농산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러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여기고 균형 잡히고 친환경적인 식생활 태도를 기르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첫째,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급식과 간식을 통해 쌀 가공식품의 다양함과 조리법의 다양성을 알리는 한국형 식단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아침식사가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쌀로 여는 데이(day)’에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쌀 사랑 문예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앎의 기회를 가졌고, 전교생이 우리 쌀을 이용한 요리(추석송편, 쌀피자, 인절미, 쌀떡볶이, 유부초밥, 주먹밥, 김밥) 실습을 통해 우리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1학년은 현장체험학습으로 모내기, 벼 베기, 탈곡 등을 직접 체험하며 쌀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

셋째, 쌀 사랑 신문 학생동아리를 운영하여 10월에는 우리 쌀을 포함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활동 소식을 담은 쌀사랑 신문을 발간하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함께 지켜나가도록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홍보하였다.

그 결과 12월 4일, 2019 전국 우리 쌀 중심 식습관 운영학교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상금 100만원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뜻깊은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엄애숙 교장은 “외국 음식을 흔하게 접하는 요즘 학생들이 우리 땅에서 기른 쌀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해 배우고 지켜나가려는 마음을 길러 주려고 했습니다”라고 운영 취지를 말했다.

최찬순 학부모회장은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윤준 전교학생자치회장은 “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고 먹으면서 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알고 농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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