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3일 경남대학교 도시재생 연계전공 학생들을 초청해 고성군 도시재생활성화 예정지인 고성읍 송학고분군지구(무학마을)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지난 6월 군은 경남대학교와 도시재생 활성화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관-학 교류의 일환으로 이날 현장 실습을 실시했고, 고성군 총괄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정규식 경남대학교 교수의 인솔 하에 도시재생 연계전공 강의 수강생 12명이 실습에 참여했다.
군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도시재생 연계전공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해 도시재생 활성화 예정지에 대한 사업 아이디어 및 보완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계전공 학생들의 현장 실습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고성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오늘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우리 군과 경남대학교의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